의욕 없던 삶이 다시 두근거리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힘
김도사 기획 · 곽경빈 외 30명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의욕 없이 무기력에 빠져 있던 인생, 글쓰기가 나의 가슴을 다시 뛰게 했다!”
나는 글쓰기를 통해 꿈을 만들고, 미래를 설계하고, 행복을 향한 길을 배우고, 잃어버렸던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았다!
무기력의 늪에서 나를 건져올린 글쓰기의 기적!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낮은 자존감으로 ‘난 할 수 없다’며 웅크려 있었던 사람, 사랑하는 아이와 커리어 사이에서 고민하던 사람, 열심히 살아온 인생 1막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의기소침해 있던 사람,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진정한 꿈과 행복에 대한 고민을 멈출 수 없었던 사람...
우리 곁에 있는 바로 그런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변화한 일들을 각자의 목소리로 풀어놓았다. 평범한 독자에서 이제는 ‘작가’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의욕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의 가슴이 어떻게 다시 뛰게 되었는지, 그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
요즘 코로나로 자유로운 외출이 자제되는 분위기 속에서 직장과 집만 반복되는 지루한 날의 연속일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취준생에게는 취업의 길이 막혀 집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다 보니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없어지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하루 10분 글쓰기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를 여러 작가들의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주부, 수학 강사, 소아과 의사, 취준생 등 다양한 위치에서 노력하는 30명의 사람들의 글을 쓰고 달라진 삶을 하나씩 들려준다.
저자들의 이야기를 기획한 김도사는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 대표인 동시에 출판기획자로 25년간 250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10년간 1,100명의 작가를 양성한 대한민국 대표 책 쓰기 코치이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라는 그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책 쓰기를 비롯하여 1인 창업을 하는 노하우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동시에 글쓰기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에 해당하는 30인은 모두 김도사의 코치 아래 작가로 성공한 사람들이다. 육아부터 주식,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이들의 손을 거쳐 출판되어 있으며, 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솔직 담백하게 서술한다.
책을 쓰는 것.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역시도 3년 넘게 서평단 활동을 해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책 소개, 느낀 점 등을 써오면서 문득 내가 직접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책의 주제를 만들어주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부터 막연하고 어렵다고 느껴진다. 분명 이 책의 저자 30인들도 처음에는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김도사의 코칭을 통해 내 책을 출판함과 동시에 이러한 과정에서 글쓰기를 통해 의욕 있고 생동감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종이책을 출판하기 전에 비교적 양이 적고 난이도가 낮은 전자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만난 책으로,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 같은 것들이 조금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접했지만, 이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과 홍보성이 다소 있었던 부분이 아쉬웠다. 하지만 저자 30인의 글쓰기를 통해 달라진 삶을 보면서 글쓰기는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제목 그대로 하루 10분 글쓰기로 책 출판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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