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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언어적 자유를 위한 100일 프로젝트,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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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외국어 실력은 이 책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

손미나 지음 / 토네이도 펴냄

 

 

 

 

 

 

 

 

 

 

 

 

 

 

 

 

 “삶에서 가장 큰 벽은 언어 장벽이었다. 이것을 뛰어넘는 순간, 수많은 기회와 성공의 문이 열렸다!”
5개 국어 능력자 손미나가 아낌없이 공개한 외국어 공부법과 모든 언어에 공식처럼 통하는 로드맵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허프포스트코리아〉편집인, KBS 아나운서를 거쳐 손미나앤컴퍼니 대표, 여행 작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는 외국어 능력 덕분에 수많은 기회를 얻고, 풍요로운 인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스페인 시청률 1위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체계와 대응책에 대해 소개한 이후, ‘민간 외교관’이라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녀가 30년간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터득한 비법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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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에 흥미가 워낙 많고 현재 스페인어를 1년 이상 배우고 있는 학습자로서, 손미나는 외국어 학습자에게 워너비라고 할 수 있다.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손미나는 외국에서 살다 왔다거나 유학을 했거나 하는 경험 없이 노력을 통해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작년에 스페인 방송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대해 유창하게 설명함으로써 더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이러한 저자가 어떻게 외국어를 공부했는지 3단계 공부법을 소개한다. 

 

 6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에서는 파트 1과 2에서 공부법을 소개하기 전 외국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마음가짐을 먼저 소개한다. 영어만 잘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시야도 넓어질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이루어지지 않는 외국어 공부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잘못된 학습법으로 공부해왔는지, 이를 버리고 어떤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먼저 들려줌으로써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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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 3에서 본격적으로 3단계 공부법인 100일 법칙이 소개된다. 100일만 꾸준히 하게 되면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100일 법칙은 1단계 기초 쌓기, 2단계 실력 키우기, 3단계 독립 연습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많이 소개된 미드 보기, 섀도잉 등의 다양한 방법은 내 실력에 맞게 해야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3단계 공부법은 기초부터 쌓아가는 방법으로, 파고들기 전 그 외국어를 귀에 충분히 익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점차 문장을 늘려가고, 암기하면서 실력을 키워가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영역 별 공부법이 소개된다. 이미 알고 있는 공부법이어도 저자가 직접 경험한 방법들이기 때문에 시행착오와 효과적인 방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마지막 챕터의 제목은 "AI 번역기가 나와도 외국어 공부를 계속 해야 하는 이유"이다. 책을 다 읽어갈 때 쯤 이 제목을 보니, 외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를 보고 어느 지인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기술이 발전해서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어려움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는데 외국어 공부를 해야하냐는 것이다. 의사소통은 가능할지라도 어디까지나 AI이기 때문에 직접 대화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남미 여행을 갔을 때, 일본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일본인과 쿠바인의 대화를 통역해 줄 수 있었던 나의 경험은 번역기를 통한 대화와는 차원이 다른 뿌듯함이 있다. 외국어를 배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 뿌듯함, 그리고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해 점점 나의 언어적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미루어왔던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길 추천한다. 그리고 그 전에 이 책을 통해 외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갖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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